
H2 MEET 2023가 2023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 가운데 15 H2 MEET 2023의 중요 무대였던 특별 패널 토론이 15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하에 열렸다.
이날 특별 토론회 명칭은 리더스써밋 패널토론으로 H2 MEET 2023 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이 '수소 모빌리티 가속화'를 주제로 최근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하고 이쓴ㄴ 수소 모빌리티 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심도깊게 토론했다.

패널 토론 참가자들은 손재철 경향신문 부장기자를 좌장으로 무라트 아이데미르(Murat Aydemir) FORVIA 전무, 이칠환 빈센 대표이사, 윤수한 이플로우 대표이사,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가 패널로 나섰다.
수소산업에 직결되는 제조업체와 부품회사 그리고 이를 전문성있는 시선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인과의 만남은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청중들은 패널들의 주제 논의를 통해 수소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해 자동차 업계의 에너지 전환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지 알 수 있는 계기로 작동했다.

또한 자동차 업계가 처해 있는 육상 운송 과정의 수소 에너지 전환은 물론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빈센(vinssen)이 패널로 참가해 120kw 연료 전지 모듈이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어떤 식으로 생산하고 수소 연료 사회로 전환에 기여하는 지 소개함으로서 다방면의 정보가 패널간 논의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청중들은 자신들과 연결고리가 싶은 수소 기반 퍼스널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인 이플로우의 축방향 자속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파워트레인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좌장으로 나선 손재철 경향신문 부장기자는 "이번 H2 MEET 리더스서밋 스페셜 패널 토론은 수소 생산 및 에너지 사회 전환을 위한 논의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진행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만남이었다"며 "한국이 수소 모빌리티 가속화를 통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만큼 언론인과 산업관계자들이 더 밀착해 정보를 교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