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프라자가 개발·보급하는 0.5톤 ‘라보ev피스’ 전기화물차가 영남대학교에 보급됐다. 이번에 보급된 차량은 캠퍼스 내 시설물 관리와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대학의 전기화물차 도입은 대학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진 기관임을 강조하며,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또한 전기화물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매연과 같은 오염물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고 저소음·저비용 운영으로 캠퍼스 내 소음을 감소시켜 조용한 학습환경 조성과 작업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전기화물차의 전력비용이 가솔린 등 연료비용보다 저렴하고, 유지보수 비용도 비교적 낮기 때문에 캠퍼스의 운영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프라자의 0.5톤 ‘라보ev피스’는 기존 라보 차량의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한 튜닝 전기화물차로, 기존에 사용했던 전기카트의 대체용으로 적합하며 500kg의 넉넉한 적재용량과 내연기관이 제거된 빈 공간에 파워트레인(배터리모듈+인버터)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탑 설치가 용이해 활용성이 뛰어나다. 대학 캠퍼스는 물론 도심 공원, 지하 주차시설 등 시설물 사용이 잦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미니멀한 크기로 좁은 골목길에서도 기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전기상용차 시장 초기부터 꾸준히 전기상용차를 개발해 온 파워프라자는 자사 전기화물차를 보다 더 많은 지역 사회에서 원활히 보급하기 위해 차량 운행 교육은 물론, 평생 무상 AS라는 혜택을 제공해 차량 관리의 부담을 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