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세대 신형 GLC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GLC는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가 구형 대비 15mm 늘었고, 이에 따라 트렁크 공간도 70L 확장됐다.
엔진 라인업은 4기통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4기통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2종으로 꾸렸다.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운전자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 아래를 센터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투명 보닛(Transparent Bonnet)'은 오프로드 모드 주행 시 장애물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전·편의장비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디지털 라이트 △앞좌석 열선·통풍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있다.
가격은 220 d 4MATIC 7680만원, 300 4MATIC 87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