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피파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999년 미국에서 열린 피파 여자 월드컵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지난해 월드컵에서는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아이오닉 5와 G80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제공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호주 시드니에 여자 월드컵 특별 전시관인 피파 박물관을 개관하고, 친환경차 포함 총 371대의 운영 차량을 제공한다. 또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여자 축구 발전을 지원한다.
이 중 피파 박물관은 내·외부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고, 2023 피파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참가국 유니폼과 함께 여자 월드컵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집중 조명하는 공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