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이메일 전송

현대차·기아, 상반기 유럽서 57.5만대 판매…전년比 3.3%↑

2023-07-19 18:18:08

현대자동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 판매가 전년 대비 늘었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 1~6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3.3% 증가한 57만543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2.7% 늘어난 27만675대, 기아는 3.8% 증가한 30만4757대를 팔았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8만1392대)였다.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7만944대), 기아 준중형 해치백 씨드(6만9327대)가 뒤따랐다. 친환경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마일드하이브리드(3만9305대)로 나타났다. 이어 기아 친환경 SUV 니로(3만6556대),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일렉트릭(2만7923대) 순이었다.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7만1240대로 전년 대비 8.6% 줄었다. EV6가 1만802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코나 일렉트릭(1만6463대), 니로 EV(1만7965대), 아이오닉5(1만2922대), 아이오닉6(4739대)가 뒤를 이었다.

Copyright © 2025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
알핀 디자인-생산, 르노 고성능차 브랜드의 모든 것
업계뉴스

알핀 디자인-생산, 르노 고성능차 브랜드의 모든 것

'2026년 알핀 브랜드 한국 진출' 르노 고성능차 브랜드 알핀의 국내 론칭에 앞서 알핀 만들기의 전 공정, '레 쥘리스, 알핀 엔지니어링센터'와 '알핀 디자인센터', 그리고 '디에프 장 르델레, 알핀 공장'을 방문했다.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 고성능과 운전 재미에 대한 집착, 그리고 깔끔한 생산 공정과 향후 알핀 전기차 생산 준비의 모습을 엿볼 수 있

중고차 가격 ‘반등’···지금 팔까?
업계뉴스

중고차 가격 ‘반등’···지금 팔까?

‘중고차 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특히 봄철 중고차 성수기를 앞두고 2월부터는 매물 시세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통상 겨울철엔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경우는 1월 기준, 대체로 보합세와 소폭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과 아반떼, 쏘나타 등 경차, 준중형, 중형 차종 인기모

스텔란티스코리아 새 수장 방실 대표 “창의적인 브랜드 차별화 알리고, 시장이 원하는 모델 내놓을 것”
업계뉴스

스텔란티스코리아 새 수장 방실 대표 “창의적인 브랜드 차별화 알리고, 시장이 원하는 모델 내놓을 것”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했다. 방실 신임 사장은 한국에 스텔란티스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최초로 부임하는 첫 여성 ‘지사장’이다. 스텔란티스 그룹 내 ‘제3의 성장동력’으로 대변되는 아태 지역 지역 내 핵심 시장으로 한국이 부상하면서 수입차와 국산차 진영 모두에서 역량을 갖춘 방실 대

푸조의 ‘E-라이언 프로젝트’, ‘E-408’ ‘E-5008 SUV’ 유럽 대중차 브랜드 최다 전동화 라인업
업계뉴스

푸조의 ‘E-라이언 프로젝트’, ‘E-408’ ‘E-5008 SUV’ 유럽 대중차 브랜드 최다 전동화 라인업

"유럽 대중차 브랜드 중 최다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했다." 푸조가 ‘E-라이언 프로젝트(E-LION PROJECT)’를 발판으로 전동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푸조가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E-LION DAY) 2024’에서 ‘E-라이언 프로젝트(E-LION PROJECT)’ 성과를 공유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