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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전기차 32만대 판매···전년比 48%↑

2023-07-18 21:22:44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32만160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18일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전기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지역은 유럽(21만7100대)이었고, 중국(6만2400대), 미국(2만9800대), 기타(1만2300대)가 뒤를 따랐다. 기타에 포함된 우리나라 판매량은 983대로 확인됐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16만4800대)이 실적을 주도했으며, 이어 아우디(7만5600대), 스코다(3만1300대), 세아트·쿠프라(1만8900대), 포르쉐(1만8000대), 폭스바겐상용차(1만2300대)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폭스바겐 ID.4·5(10만1200대) 판매량이 가장 많았고, 폭스바겐 ID.3(4만9800대), 아우디 Q4 e-트론(4만8000대), 스코다 엔야크 iV(3만1300대), 아우디 Q8 e-트론(1만9500대) 등이 뒤를 이었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올해 상반기 30만대가 넘는 전기차를 판매했다"며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판매량이 증가한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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