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가 주행거리 어시스턴트와 애플 카플레이 신규 기능 추가 및 개선을 포함한 P2.9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Over-The-Air)를 진행한다.
이번 P2.9 업데이트는 2020년 폴스타 2를 대상으로 한 첫 OTA 이래 15번째 업그레이드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거리 어시스턴트에서는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운전자 행동 기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순간 에너지소비량 표시와 20/40/100km 주행구간별 에너지소비 그래프 표시 등이 추가됐다.
애플 카플레이는 애플 맵을 통한 내비게이션을 계기반에 표시하는 것을 비롯해, 재생/일시정지 및 다음/이전 버튼의 홈 화면 표시, 미디어 정보의 홈 화면 표시,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한 통화 정보 컨트롤 등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우리는 고객들이 OTA 업데이트를 얼마나 기대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호평받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개선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운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폴스타 2가 국내 출시된 이후 8번째로 진행되는 OTA다. 하반기에는 ▲앱스토어 ▲OTT 플랫폼 ▲인터넷 브라우저 ▲인 카 페이먼트 등 혁신적인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