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르노코리아허브'를 조성한다.
르노코리아허브는 올 가을 본격 운영을 목표로 지난 25일 랜드 세일을 시작한 더 샌드박스의 두 번째 케이버스에 자리한다. 이 공간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메타버스와 NFT를 주축으로 다양한 웹3.0 기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르노코리아허브와 같이 고객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디지털라이프와 연결하는 우리의 프로젝트는 향후 AI 기술과의 결합 등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실제 모빌리티 환경과 디지털라이프를 연결해 가는 작업을 디지털 여정으로 명명하고, 지난해 7월 알타바그룹, 9월 더 샌드박스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르노코리아만의 디지털 여정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