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오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회원사 4곳과 함께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참하는 회원사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폭스바겐,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다. 이들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기·수소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을 소개하는 미래모빌리티관에 각 브랜드의 탄소중립 전략을 상징하는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AMG EQE 53 4매틱플러스와 EQS 450 4매틱 SUV, 아우디는 e-트론 55 콰트로와 e-트론 GT 콰트로, 폭스바겐은 ID.4,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2를 전시한다.
틸 셰어 KAIDA 회장은 "KAIDA는 한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한국이 친환경차 분야의 확고한 선도적 시장이 되도록 다양한 브랜드 모델을 보급하는 동시에 충전 인프라, 전문인력 양성 및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의 투자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