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함께 '2023 팀빌딩 지원사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씨엔티테크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와 민간의 기업 육성 노하우, 그리고 자원을 활용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팀 구성부터 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투자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풀패키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공 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앤컴퍼니는 그간 스타트업에 지속 투자해 초기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성장하는 후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A트랙)와 스타트업 스케일업(B트랙)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눠 진행한다. A트랙에서는 예비창업자 50여 명을 선발해 창업의 필수 소양을 위한 기본 교육과 전담 멘토링을 통한 성과 관리, 팀별 창업 단계에 맞춘 심화교육을 제공한다. B트랙에서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분야별 맞춤 멘토링 및 컨설팅, 대·중견기업과 협업 모델 구축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사전 진단 평가를 통해 기업별 공통 교육뿐 아니라 선정 기업의 스케일업과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실무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PoC(개념검증) 역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와 씨엔티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형 투자조합을 결성하며 모빌리티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등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에코(ECO)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또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로켓십 IR(Rocketship IR) 경진대회에도 협력기관으로서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