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니는 다음 달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페라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몰입형 전시회 '우니베르소 페라리'(페라리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2019년 페라리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북부 마라넬로에서 처음 열렸고, 지난해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 아시아에서 이 행사를 여는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페라리는 스포츠카 라인업과 레이스카 등을 전시한다. 지난 3월 온라인으로 공개한 소프트톱 컨버터블 모델 로마 스파이더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는 다음 달 1∼3일 페라리 오너 대상으로 진행하고, 4일 퍼블릭 데이를 통해 대중에 공개한다. 퍼블릭 데이 입장권은 오는 15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