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는 영국에서 열리는 상용차 전시회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데본 트럭쇼는 오는 13∼14일(현지시간), 트럭쇼 콘월은 오는 7월 29∼30일 각각 개최된다. 이들 전시회에서는 1천300대 이상의 최신 상용차가 소개된다.
한국타이어는 두 전시회에서 중대형 화물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제품은 한국타이어 최첨단 기술인 '스마텍'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그재그 모양의 3D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로 견인력을 강화하고, 넓은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으로 접지력, 내마모성 등이 높다. 또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와 'M+S(Mud+Snow)'를 획득해 낮은 온도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세계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소형 트럭·벤용 사계절 타이어 '밴트라 ST AS 2'와 재생타이어 브랜드 알파트레드의 'R-DH05', 'R-TH22'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각종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타이어 기술력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