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용인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소비자 초청 시승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296 GT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는 소비자가 최신 페라리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승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 첫 V6 PHEV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 트랙 시승 기회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탈리아 본사의 철저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인스트럭터들이 5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품설명 및 주행체험을 실시했고, 참가자들은 296 GTS를 시승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296 GTS는 V6 터보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리어 액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출력 830마력을 발휘한다.
김진영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이사는 "한계 상황 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296 GTS의 주행감을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