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경주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023 모나코 E-PRIX'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타이어는 모나코 대회에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지원했다. 또 관람객 대상 '알리안츠 팬 빌리지'를 운영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경기가 진행된 모나코 서킷은 총 길이 3.37km로, 좁은 도로폭과 가파른 오르막 언덕 및 급커브 구간 등을 갖춘 최고 난이도 서킷이다. 아이온은 최고 난도 서킷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 원활한 경기 운영을 뒷받침했다.
우승자는 인비젼 레이싱의 닉 캐시디. 닉 캐시디는 직전 대회인 베를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이온은 경기 내내 매우 일관성 있는 레이싱 퍼포먼스를 발휘했고, 타이어 표면도 거의 마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인비젼 레이싱은 닉 캐시디의 우승에 힘입어 팀 순위 1위를 거머쥐었다. 시즌 내내 1위를 차지하던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는 2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