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모델솔루션은 국내 3D 프린팅 선도 기업 프로토텍과 3D 프린팅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모델솔루션은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각종 프로토타입, 신속 금형 기술을 이용한 사출성형, 다품종 소량 양산까지 제공할 수 있는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이다.
1995년 설립된 프로토텍은 27년간 글로벌 3D 프린팅 설비와 기술의 국내 확산 및 3D 프린팅 솔루션에 매진해 온 1세대 3D 프린팅 기업이다. 다양한 방식의 3D 프린터를 자산으로 유수 기업에 부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델솔루션과 프로토텍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사업 확대와 고부가가치 3D 프린팅 부품 사업 본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는 "3D 프린팅은 프로토타입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프로토텍은 오랜 기간 모델솔루션의 3D 프린팅 기술 지원을 해온 기업으로써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상묵 프로토텍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델솔루션은 프로토텍의 든든한 인프라를 활용, 3D 프린팅 제조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한 것"이라며 "우리 프로토텍 역시 모델솔루션의 풍부한 제품 개발, 양산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성장 기회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