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GM 한국 사업장 본사를 둘러보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4일 GM 한국 사업장에 따르면 아민 사장은 지난 3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 한국 사업장 본사, 디자인센터, 연구소, 생산공장 등 각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아울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성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무결점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민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세계적 성공 덕분에 GM은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이어나가려면 무결점 품질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한 차질 없는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뒀으며, 4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1만6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아민 사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과의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으로 덕분에 이뤄졌다. 당시 라운드 테이블에서 아민 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아민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과 미국 팀 간 긴밀한 협업의 결과물"이라며 "생산, 디자인, 개발, 영업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팀의 헌신과 전문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