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가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 & 칸 쿨멘'을 출시했다.
KG모빌리티는 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튜닝 페스티벌 현장에서 두 차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전면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운전자 승하차 시 작동하는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을 적용한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갖춰 세련된 이미지를 드러낸다. 후면에는 T자형 LED 리어램프와 루프 스포일러 일체형 보조 제동 램프, 듀얼 테일 파이프 가니시 등을 달아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내비게이션, 슬림 에어 벤트 등을 배치했다. 인테리어 컬러는 클래시컬 베이지, 카키, 블랙, 마룬레드 스웨이드 퀄팅 등 네 가지다. 엔진룸에 들어간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고,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L다.
가격은 ▲프리미엄 3,979만원 ▲노블레스 4,553만원 ▲더 블랙 5,173만원이다.
렉스턴 스포츠 & 칸 쿨멘은 픽업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 칸의 최상위 모델이다. 모델명인 쿨멘은 산의 최고봉이나 전성기를 의미한다.
쿨멘 모델 전면에는 옥타곤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수평의 대비를 활용한 분리식 범퍼가 장착됐다. 데크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기준 최대 용량 1262L, 최대 적재 중량 700kg이다. 엔진은 렉스턴 뉴 아레나와 같고, 사륜구동(4WD) 적용 시 3톤에 이르는 견인 능력을 갖춘다.
가격은 스포츠 쿨멘 ▲프레스티지 3,478만원 ▲노블레스 3,831만원, 스포츠 칸 쿨멘 ▲프레스티지 3,709만원 ▲노블레스 4,046만원이다.
노영식 KG모빌리티 마케팅전략팀장은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 & 칸 모델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다목적차"라면서 "두 차는 내가 꿈꾸던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해 줄 동반자로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