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5,583대, 수출 4,346대 등 총 9,9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15.4% 늘었다. 토레스는 지난달 3,553대 판매되며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 4만 2,88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 늘면서 지난 3월에 이어 4,000대를 넘어셨다. 전년 동월 대비 31.7% 증가한 규모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판매 호조 덕분에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