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서울시 내 초등학교 안전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예방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이수초등학교에서 지도를 실시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내 130개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교통안전 깃발을 제작해 전달하고,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을 위해 서울시 내 초등학교 330곳에 교통안전 깃발을 기증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 안전 메시지가 적힌 교통안전 깃발로 이수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해당 초등학교 주변은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가 분포돼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현장에는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천경숙 녹색어머니 중앙회 회장, 이윤주 이수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이 참석했다.
천경숙 녹색어머니 중앙회 회장은 “녹색어머니 중앙회는 지난해부터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서울시와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도로교통공단과의 어린이 교통공원 개보수 프로젝트 ▲안심학교 담벼락 벽화봉사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