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자동차는 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해 XM3 E-TECH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를 수상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부산 공장에서 생산한 글로벌 모델"이라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진들이 개발을 주도해 탄생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됐다. 르노그룹 F1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경쾌한 주행감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