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우라칸 스페셜 에디션 라인업 3종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라인업 당 판매대수는 60대다.
이번에 공개한 우라칸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라인업은 모두 V10 엔진을 장착한다. 문과 좌석에 수놓는 ‘60주년’ 로고는 특별함을 더한다.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 우라칸 STO는 2가지 버전으로 제공하고, 모두 고성능 스포츠웨어와 팀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톤온톤 형태로 색을 조합한다.
두 번째 모델인 우라칸 테크니카는 라인업 중 가장 범용성이 높은 모델로 서킷과 로드를 오가며 균형 잡힌 주행을 선보인다는 것이 람보르기니 측의 설명이다.
끝으로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는 오픈 에어 구조로 톡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동급 최고의 성능을 뽐낸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자 다음 달 24일 이탈리아에서 ‘60주년 기념 지로 투어’를 개최하고, 같은 달 28일 볼로냐 마지올레 광장에서 람보르기니 150대를 동원해 60번째 생일을 성대히 기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