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 본사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며,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발표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본사의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실현하고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년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 그리고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회 항정우아시아패러게임 한국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경기활동 및 현지생활을 지원하고, 11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그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올해 열리는 제4회 항저우아시아패러게임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대한장애인탁구협회 및 장애인 체육선수들에게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 5억85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