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 푸로산게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양산차를 수상했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이 주관하는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거진 전문기자 11명으로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기여 한 프로젝트를 선정,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7일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렸다.
카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푸로산게 선정 이유에 대해 "푸로산게는 균형 잡힌 비례감과 더불어 정교한 도어 오프닝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접근성,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플라비오 만조니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는 "이번 수상은 팀의 모든 구성원의 열정을 부채질하고 창의적 자극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