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2023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6기 경력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 교육과 기술 노하우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기술 교육 외 현업에 있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전국 11개 대학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16기 경력개발 워크숍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 대표이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리더와의 대화',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경력개발 워크숍에 참여한 이철승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은 "미래차 역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면서, "전문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국내 시장 발전과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품질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1개 협약 대학에 매년 기초 교육 과정 275명, 심화 교육 과정 11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1년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16기 심화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룬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견학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대학에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온라인 교육과 함께 실습용차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까지 졸업생 1502명을 배출했고, 졸업생 다수가 전문성을 살려 진로를 이어가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