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가 4일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국내 출시했다.
MC20 첼로는 쿠페 모델인 MC20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공기역학적 설계와 더불어 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글라스 루프는 닫은 상태에서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하다.
엔진은 최고 630마력, 최대 73.4㎏.m를 내는 V6 네튜노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초다.
김광철 FMK 마세라티 대표이사는 "역동적 퍼포먼스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MC20 첼로를 통해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와 미래지향적 슈퍼 스포츠카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MC20 첼로는 선주문 생산으로 제작돼 소비자에게 인도된다. 가격은 3억원 후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