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를 자체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순로기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식동물 순록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순록은 북부 극지방에서 서식하는 사슴으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멸종위기종 적색목록에 지정된 바 있다.
볼보코리아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일상 속 실천을 제안하고 많은 이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순로기 캐릭터를 기획했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사람의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볼보의 지속가능성을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더 나아가 일상에서도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순로기 캐릭터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순로기가 선보일 다양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볼보코리아는 순로기를 주인공으로 한 유튜브 콘텐츠를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6시마다 선보일 계획이다. 이 유튜브 콘텐츠는 순로기가 지구온난화를 막아서 죽어가는 순록들을 구하고, 또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